Délicatesserie Nina Métayer - ON/OFF
지난 여름, 파리의 방에서 많은 제과점을 들렀지만 가장 호기심이 컸던 것은 니나의 케이크였다. 운이 좋게도 이시레물리노의 샵을 방문하여 가까운 곳에 위치한 생산 시설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 너무나 밀린 나머지 기록해두었던 그날의 감상을 늦게나마 공유한다. 왼쪽은 바닥지가 살짝 떨어져 나갔지만, 롱벨(L'Ombelle). 바닐라와 엘더플라워, 그리고 여름 딸기. 오른쪽은 한껏
독립운영 식문화비평. Independent Food Critic.
지난 여름, 파리의 방에서 많은 제과점을 들렀지만 가장 호기심이 컸던 것은 니나의 케이크였다. 운이 좋게도 이시레물리노의 샵을 방문하여 가까운 곳에 위치한 생산 시설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 너무나 밀린 나머지 기록해두었던 그날의 감상을 늦게나마 공유한다. 왼쪽은 바닥지가 살짝 떨어져 나갔지만, 롱벨(L'Ombelle). 바닐라와 엘더플라워, 그리고 여름 딸기. 오른쪽은 한껏
안녕하세요, DINESSER입니다. 최근 소식이 많이 뜸해지고 있는데,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본지는 항상 완전한 아마추어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본지의 운영 및 생계 유지를 위해 생업을 이어가고 있는데 생업이 지나치게 바빠지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몇 가지 간단한 소식을 전해드리니, 향후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1. 뉴스레터 구독자 100명 달성 중간에 AWS에서 Fastly로 서버를
두툼한 껍질과 잼과 같은 달콤함, 그리고 그 DNA를 떠올리게 해주는 산화의 뉘앙스. 앙셀름을 "와인의 아버지"라 부르는 그의 와인은 정말고 아버지를 닮고 싶었던 것일까. 1945년 이후로도 격동의 시대를 지난 한국에 비해 시대를 어지럽힌 당사자들의 나라에는 대를 이어 가업을 잇는 경우를 훨씬 흔하게 볼 수 있는데, 결국 포괄적으로 권리의무를
So far as can be ascertained this delectable potion is NOT the staple diet of the Esquimaux. It was probably first thought of in South Carolina hence its name. 해리 크래독이 <사보이>에 기록해둔 알래스카에 대한 언급은 위와 같다. 영국제 올드 톰 진과 프랑스제 샤르트뢰즈를 섞어 마시는 것이
살면서 이제는 쓸 일 없는 글자인 거위 아(鵝)를 쓰는 아성아육(阿城鵝肉)은 유서 깊은 위대한 식당이라던가, 반드시 가봐야 할 훌륭함이 있다거나 하는 곳은 아니다. 아침식사 식당으로 시작하여 끊임없이 구워지고 있는 거위와 역시 끊임없이 몰려오는 인파 속에서 거위를 맛보고 적당히 끼니를 달랜다는 분명한 목표를 위한 곳이다. 총본산은 시내에서 다소